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앙아시아-만주 관계 (문단 편집) === 고대 === 고대 원시 [[인도유럽어족]]이 [[캅카스]]에서 중앙아시아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청동기 및 기마술이 중국과 만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도 전해졌다.[[https://www.kci.go.kr/kciportal/ci/sereArticleSearch/ciSereArtiView.kci?sereArticleSearchBean.artiId=ART001492644|#]] 삼국지 위지 동이전 같은 사료에는 [[동예]]의 특산물로 [[조랑말|과하마]]가 유명했다는 언급이 간략하게 나오는데, 원래 청동기 시대 초기에 동양으로 전파된 말은 오늘날의 일반적인 말에 비해 다소 크기가 작았다.[* 이 때문에 중국은 상나라에서 춘추시대까지 전쟁에서 기병 대신 [[고대 전차|이륜전차]]를 주로 활용하였다.] 해당 사료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 극동에 위치한 만주와 한반도에서 말의 종자 개량이나 혹은 도입이 다소 늦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. > (중국 사료에 나오는) [[주몽]]이 탔다고 하는 ‘삼척마’는 직접 그 등에 탄 것이 아니라 그 말들이 끄는 수레에 탄 것으로 보이며, 한편으로 ‘삼척’이라는 표현은 이미 [[서역]]에서 훤칠한 말을 구비하고 있었던 중국말에 비해 상대적이고 상징적인 수사로 판단된다.[* 삼척은 93cm 정도에 해당한다.] '과일나무 아래(果下)도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키가 작은 말 즉 과하마(果下馬)' 라는 표현은 배송지[* 택배 배송지 말고 중국 역사가 이름(裴松之)이다.]가 자신의 지역에서 나는 ‘果下’라는 이름이 붙은 동물들에 비교하여 동북방의 말들을 설명한데서 나온 것이며, 중국 남방의 방언이나 지명에서 비롯한것으로 추정된다. > > (중략) > > 중국 측의 한대 이전의 자료에 나타난 조랑말(과하마)의 용도는 수레를 끄는 용이었다. 그러므로 주몽이 3척의 과하마가 끄는 수레를 탔다고 하거나 아니면 [[주몽]]이 탄 말과 그의 위상을 폄하하기 위해 여인들이나 타고 다니는 작은 말을 탔다는 비아냥거림으로 해석할 수도있을 것이다. 한편 여기에서 ‘三尺’이란 상대적이고 상징적인 표현으로 볼 수도 있다. 즉 서역에서 들여온 중원의 훤칠한 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게 보였기 때문에 ‘三’이란 상징적인 숫자를 들어 표현한 것일 것이다. 이는 [[파지릭]] 쿠르간(Pazyryk Kurgans)에서 발견된 말들의 평균키가 128∼150cm에 속하는 작은 말들이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.[[https://www.kci.go.kr/kciportal/ci/sereArticleSearch/ciSereArtiView.kci?sereArticleSearchBean.artiId=ART001733421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